[당진=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당진교육지원청이 16일 탑동초등학교 등교 시간에 학교 주변에서 ‘2023년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통안전캠페인 및 생명존중캠페인과 병행해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학생, 학부모, 시민 등에게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을 통해 안전한 교육 환경과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안 학교 교직원과 학생, 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학교, 금연으로 지켜요!” 등의 흡연예방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에게 흡연예방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희숙 교육장은 “학생들의 흡연 최초 경험 시기가 점차 낮아지고 있고, 가정과 사회에서 흡연으로 인한 갈등이 늘어나고 있어 조기 예방교육 및 지역사회 연계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흡연에 대한 경각심 고취로 자라나는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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