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부모자조모임 프로그램 운영
아산교육지원청, 부모자조모임 프로그램 운영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05.16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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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지원센터중심

[아산=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16일 청각장애(난청) 학생 재활 방법에 대한 정보공유 및 양육기초 역량 강화를 위해 아산 청각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 부모 자조 모임 회원(6명)을 대상으로 인공와우 인식 교육을 실시했다.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중심 청각장애 부모자조모임 인공와우 인식 교육은 16일 소리귀클리닉 장선아 센터장의 청각장애 치료사에게 듣는 인공와우 재활 방법 및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6월 29일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오승하 교수의 인공와우의 수술과 예후, 8월 21일 우송대학교 청각재활센터장 탁평곤 교수의 인공와우 매핑과 청능훈련을 주제로 총 3회기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청각장애 보호자들의 심리치료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가족 만남의 기회 확대를 통한 가족 간 관계 촉진을 위해 10월 한국 상담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문남희 강사의 미술 심리치료 3회기, 캘리그라피 3회, 가죽 공예 1회, 라탄 공예 1회 등 부모역량 강화교육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인공와우 인식 교육에 참여한 보호자 A씨는 “인공와우 재활 부분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강연을 준비해주신 아산교육지원청에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계획된 프로그램들도 청각장애 아이들을 양육하는 데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프로그램이 기대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이경범 교육장은 “청각장애 부모 자조 모임을 통해 청각장애 학생의 자존감을 키워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의 현장 요구를 반영한 맞춤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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