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당진교육지원청이 지난 17일 당진 2023 신규 선정 혁신학교인 석문중학교를 대상으로 경청성찰상담을 실시했다.

경청성찰상담은 1년 차 신규 선정 혁신학교를 대상으로 연 1회 운영하며, 사전 실태조사와 설문을 바탕으로 전체 교직원이 집단지성으로 학교의 핵심과제에 해결방안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성찰상담단이 비계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이다.

이날 학교혁신 전문가로 구성된 ‘경청성찰상담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공동체와의 면담, 전체 협의회를 통해 학교의 자생력을 높이고 신규 혁신학교로서 추진과제의 구현 방향과 구체적인 실천 내용을 모색할 수 있었다.

특히, 석문중학교 교육공동체는 이번 경청성찰상담을 통해 학교가 고민했던 내용을 공동체가 함께 공유해 해결책을 찾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의 혁신학교 운영을 위해 함께 걸어 나갈 수 있는 동력과 자생력을 얻을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됐다.

김희숙 교육장은 “당진 혁신학교가 교육공동체와의 합의를 통해 혁신학교의 추진과제를 실천하고,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지웅 기자apple2585@nat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