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당진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당진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핑크드림도서관)에서 19일 기지초 2학년 학생 대상으로 창의체험학교 다문화 이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다문화 이해 체험학습은 다양한 문화소개와 함께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놀이, 전통의상 체험으로 학생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당진 창의체험학교 마을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 마을교사와 함께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지원센터가 지역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당진의 특색 교육 활동으로 임차 버스, 체험비, 마을 교사 등 체험학습 일체를 지원하는 교육경비 지원 교육 사업이다.
특히, 2023학년도 창의체험학교는 총 48개의 특색있는 마을 자원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이 총 311회 운영될 예정으로 올해는 마을 자원 지도가 제작돼 교사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교실 수업과 연결해 더욱 내실 있는 교육 활동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김희숙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 마을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학습과 경험을 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마을로 체험학습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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