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가방 없는 날’ 맞이
[당진=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당진시 당산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지난달 30일 당산초등학교 ‘책가방 없는 날’을 맞이해 교육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책가방 없는 날’은 당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책가방 없이 학교에 등교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당산초등학교의 행사이다.
이번 ‘책가방 없는 날’에는 당산초등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하는데, 학부모회에서는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비누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 부스’를 진행했다.
다만, 친환경 비누를 온전히 처음부터 만들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고 안전 위험이 있어 학생들은 미리 제작된 비누 키트를 통해 간단하게 만드는 과정을 익히고 몰드에 넣어 굳히는 활동에 참여했다.
학부모회 나현주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교육 나눔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참여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을 위해 친환경 비누를 만들어줄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번 ‘친환경 비누 만들기’ 활동은 학부모회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당산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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