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투데이충남] 류 신 기자=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 17개 병설유치원 방과후과정 교사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연수를 실시했다.
이는 유치원 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에 대비해 원아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응급상황 행동 요령 및 처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심폐소생술 연수는 학교보건법에 명시된 법정의무교육 대상 연수로 매년 3시간 이상 실시해야 하며 방학 중 유치원 원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어느 연수보다도 그 활용도 및 필요성이 요구되는 연수다.
이번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연수를 진행한 강민수 소방관은 서천소방서 현장대응반에서 근무하면서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연수를 전담하고 있다. 응급처치에 활용할 모형과 기기를 준비해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이 직접 시연해 보는 기회도 마련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사들이 응급상황 시 대처해야 할 행동 요령 및 처치 능력을 함양하도록 이론 및 실습 병행의 연수를 준비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모든 아이가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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