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마산초, 마산게이트볼 대회
서천 마산초, 마산게이트볼 대회
  • 류신 기자
  • 승인 2023.07.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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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투데이충남] 류 신 기자=서천군 마산초등학교 학생들과 마산게이트볼동호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 20일 제2회 마산게이트볼 축제를 개최했다.

마산게이트볼장에서 개최한 게이트볼대회는 서천군체육회, 서천군의회, 마산면, 마산면주민자치회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한 따뜻하고 풍요로운 이색 스포츠축제였고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게이트볼장에 냉난방 시설이 갖춰져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방과후활동으로 실력을 다져온 학생과 동호회 회원들이 4개의 팀을 구성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 게이트볼 축제는 어린이팀과 어르신팀이 결승에서 만나 많은 박수와 응원으로 시종 흥미진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게이트볼 축제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오세영 서천군 체육회장은 마산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게이트볼 용품을 전달했으며 “마산의 게이트볼 축제가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세대공감 체육행사로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함께하는 스포츠활동이 더 많은 종목으로 확대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산초등학교는 마을공동체와 함께 교육을 펼쳐보자는 교육가족의 열망에 따라 게이트볼을 시작하게 됐으며 서천군 체육회에서 강사를 지원하고, 마산면과 주민자치회에서도 게이트볼장과 마을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양기우 교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게이트볼 대회는 물론 건전한 놀이로 가족, 마을과 함께하는 신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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