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교육-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주=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공주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다문화교육 및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중등 역사문화 캠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중학교 30여 명이 참가하는 중등 역사문화 캠프는 8월 7일에서 8월 9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사전교육은 자기소개, 캠프 일정 소개,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교육, 성교육, 제주 역사 이야기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강의를 들으며 제주의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은 “우리 지역에 대한 역사와 더불어 제주도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재밌었고 8월에 실시할 캠프에 참여해 친구들과 더 친해지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동훈 교육장은 “가정 여건으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와 다문화교육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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