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공주시 의당초등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창의융합캠프를 운영했다.
캠프 첫날은 의당면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한 마을 체험과 문화 체험의 날로 운영했다. 도령서당과 1박2일 농원에 방문해 마을 선생님과 함께 우리 마을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오후에는 영화관에서 영화 관람을 했다.
5일간의 캠프는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졌다. 돌봄교실, 오케스트라 프로그램, 기초학력 프로그램, 특기적성 프로그램, AI융합교육과정 연계한 AI융합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오케스트라 작은 음악회」를 열어 전교생과 20여 명의 학부모님 앞에서 캠프 기간에 연습한 곡을 연주하는 무대 경험을 제공했다.
작은 연주회를 관람한 학부모는 “캠프 덕분에 아이들이 방학을 조금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방학까지 고생해주시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우길 교장은 “6일간의 짧은 캠프 기간이었지만, 알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유의미한 방학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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