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교육지원청과 예산소방서가 학생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 초, 중, 고 46기관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조사를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조사 인원은 예산소방서 조사반 3명, 예산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명으로 총 4명이다.
조사의 목적은 소방시설의 관리와 작동 상태 점검 및 피난시설의 적정성과 장애 여부확인, 또한 소방계획서의 작성과 이행 여부 검토 및 화재안전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제도를 발굴하는 것이다.
조사의 방법은 소방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및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구, 피난계단, 피난시설 등의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방화문의 관리상태와 피난장애 여부를 파악하고, 소방계획서의 적정 작성 여부를 검증하고, 피난계획 수립과 초기대응체계 구성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소방안전관리자의 선임과 자체점검(종합정밀, 작동점검) 이행여부를 점검하는 등의 과정을 거치며, 중대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학교 화재안전 수준을 높이고 화재 예방과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있는 사업이다.
예산교육지원청이 "예산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학교 화재안전 문제점을 개선할 것이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화재안전 교육을 실시해 화재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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