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공주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부터 양일간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부장과 학교폭력책임교사를 대상으로 2023년 제2차 역사(통일)로 보는 비폭력 학교문화 조성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충남도청에서 지원하는 남북한주민 쌍방향 인식개선사업으로 탈북민이 직접 찾아와 대화하며 북한의 교육과 통일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했고, 이어 푸른나무재단의 전문 강사가 푸른나무재단의 운영과 예술과 연계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학생자치활성화와 e-스포츠 운영 계획, 2학기 학교 밖 합동생활지도 계획, 학교폭력진단검사 운영 방법, 민원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특히, 9.1.부터 적용되는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를 검토하며 학교별 학생생활지도 방안을 논의했다.
류동훈 교육장은 “학교폭력, 교권 침해 등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최우선은 교권의 확립과 안정적인 학교”라며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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