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청, 뇌파기반 진로적성검사 지원
공주교육청, 뇌파기반 진로적성검사 지원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08.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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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결손 해소·교육기회 보장

[공주=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공주교육지원청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뇌파기반 진로적성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진로적성검사는 학교에 방문 후 뇌파를 측정해 학생의 진로와 적성 및 성향을 분석, 개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우성중학교 3학년 학생을 시작으로 탄천중학교 1~3학년, 정안중학교 1학년, 총 62명에게 뇌파에 기반한 측정을 통해 1:1 상담과 함께 개인별 검사 결과지를 제공해 학업설계와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향후 운영진과 학교 관계자와 사후 협의를 통해 이번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적성검사의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에 참여한 정안중학교 1학년 학생은 “나에 대해 몰랐던 다양한 특성을 설명해 주셔서 앞으로 학습 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류동훈 교육장은 “농산어촌의 학습결손 해소와 동등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학생 역량 강화에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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