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학고, 대한민국학생발명품전시회 ‘금상’
충남과학고, 대한민국학생발명품전시회 ‘금상’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08.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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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성을 높인 ‘휴대용 노트북 살균기’ 발명

[공주=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충남과학고등학교가 제36회 대한민국학생발명품전시회에서 2학년 이성준 학생(16)이 금상(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다. 학생들의 발명아이디어를 발굴·시상해 창의적인 발명 인재를 육성하고, 우수 학생 발명품을 전시해 학생들의 발명의식 고취와 발명문화 확산에 가치를 둔 대회다.

금상을 수상한 이성준 학생은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자, 살균기의 범용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로 ‘휴대용 노트북 살균기’를 고안하고 제작하여 작품으로 출품했다.

금상을 지도한 김동호 교사(물리)는 “감염병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기존의 살균 장치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자 시도했으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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