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장암초, 서울 도시 체험 다녀와
부여 장암초, 서울 도시 체험 다녀와
  • 김남현 기자
  • 승인 2023.09.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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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투데이충남] 김남현 기자=부여군 장암초등학교가 학생들을 낯선 문화와 경험에 노출시키기 위한 서울 도시 체험을 다녀왔다.

지난 11일 실시한 서울탐방은 유치원 및 1~4학년의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 잠실 아쿠아리움, 롯데 타워, 롯데 월드를 다녀왔다. 아쿠아리움에서는 수족관에 다가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보았다. 국내 최고 123층 555m 높이를 자랑하는 롯데 타워,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력에 놀라고, 전망대에서 한눈에 보이는 서울의 모습에 또 한 번 놀랐다. 실내 체험장 속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탈거리 등 눈과 귀를 호강시키며 모쪼록 아이들은 신나는 오후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교과서와 매체 등 간접 체험으로만 보았던 도시 문화를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됐고, 다양한 삶의 모습이 있음을 알려주는 체험의 장이 됐다.

1, 3학년 학생은 “스카이 전망대에서 서울 도시가 다 보여 무서웠다”며 “다양한 놀이 시설과 퍼레이드, 탕후루 등을 경험할 수 있어서 신났어요”라고 말했다.

장암초 조성철 교장은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염원에 힘입은 도시 체험으로 수요자의, 수요자에 의한, 수요자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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