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19일 예산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Wee(위) 런치 카페‘상담 체험의 날’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2학기 상담주간을 맞아 Wee센터를 홍보하고, 또래관계 증진과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조기 발견해서 상담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Wee(위)런치카페 행사는 학생들이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심리검사 △좋은 말 책갈피 만들기 △내 걱정 날리기 △포토 존 부스 등 다양한 코너를 경험할 수 있었다. ‘알쓸심(心)잡’심리검사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요즘 느끼는 스트레스 정도를 간단히 체크해 현재 나의 심리상태를 파악했고, ‘좋은 말 책갈피 만들기’코너에서는 마음에 드는 응원문구를 적어 직접 나만의 책갈피를 만들었다. ‘내 걱정 날리기’코너에서는 고무신을 던져 목표물에 도달한 학생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 호응이 높았다. 포토존 코너도 마련돼 개성있는 장신구를 착용하고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예산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모두 즐겁게 상담 체험을 하고, 간식을 나누며 Wee센터와 Wee클래스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Wee(위)런치카페는 예산교육지원청 Wee센터만의 독특한 홍보 프로그램으로 고덕중학교, 대흥중·고등학교, 덕산중학교, 예산중학교에 이어 5번째로 예산고등학교에서 개최됐고, 앞으로도 꾸준히 여러 학교를 방문해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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