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교사의 교실수업 개선 기회 마련
[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교육지원청이 지난달 26일 금산교육지원센터 2층 영재교육실에서 수학 담당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기초부터 책임지는 교육으로 모든 학생의 수학적 역량향상을 위한 현장 교사의 교실수업 개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충청남도교육청 김진순 장학사의 충남교육청 수학 교육 방향에 대한 안내에 이어 약 2시간 동안 인공지능 수학 “똑똑! 수학 탐험대” 활용 활성화와 수학 공학도구 “알지오매스 키즈” 활용을 통한 수학 친화적 미래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배움자리가 운영됐다.
‘똑똑 수학탐험대’는 교과 활동, 자유 활동, 구출 탐험, 해양 탐험 등의 세션을 나눠 초등수학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게임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습 결과를 분석해 인공지능 추천활동을 통해 각자에게 맞는 활동이 주어지는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으로 제작됐다. 더불어 학습한 결과로 주어지는 점수를 이용해 멸종 위기 동물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수학 재미와 더불어 환경 감수성도 고려한 프로그램이다.
이법연 교육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인공지능시대 수학 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기초수학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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