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투데이충남] 이은진 기자=나사렛새꿈학교 새꿈선수단이 지난 6일 공주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약 1천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로 새꿈선수단은 원반 던지기, 곤봉던지기, 포환던지기 등 육상 종목에 출전해 출전한 모든 학생들이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새꿈선수단은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인 학교스포츠클럽에 주기적으로 참여하며 기량을 쌓았고 지난 7월에 실시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경험도 큰 힘이 되었다. 특히, 이의준(초1) 학생은 생애 첫 출전하는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다음 대회에도 기대를 모으게 했다.
학교 관계자는 “모든 학생들이 메달을 획득해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며 “새꿈선수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는 학생들과 늘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학부모님들,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학교 선생님들께 모두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말했다.
도전을 통해 얻은 값진 결과를 얻은 나사렛새꿈학교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계속해 도전하며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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