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홍성군 대정초등학교가 5-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인공지능 디지털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인공지능 디지털 캠프는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코딩만들기와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의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휴머노이드 로봇 알파미니를 이용한 코딩 수업에서는 로봇을 이용해 직접 동작을 설계하고 자기소개 코딩 만들기를 하고 이야기 한 장면을 코딩으로 표현하기를 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숏폼 콘텐츠 영상 만들기와 이모티콘을 다양하게 구상하고 이미지 파일로 제작하기를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정초 5학년 이 모 학생은 "어렵고 복잡하게 보이던 인공지능 기기를 통한 코딩 과정이 하나씩 해결하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하며 "숏폼 콘텐츠 영상을 만들면서 영상 만들기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고 소감을 말했다.
이준희 교장은 “ 2025년부터 시행되는 디지털 교과서를 준비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디지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2학기 디지털 선도학교 프로그램을 잘 운영해 인공지능 정보화 시대에 앞서가는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정초등학교는 2023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정돼 종합 코스웨어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 코드모스(정보 코스웨어)를 활용한 코딩교육, 미리캔버스(미술 코스웨어)를 활용한 디지털 미술 교육을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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