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 ‘만해생각 역사문화축제’ 개최
홍성교육지원청, ‘만해생각 역사문화축제’ 개최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3.10.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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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투데이충남] 김결호 기자=홍성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이응노의 집 잔디광장에서‘홍성의 과거· 현재·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역사, 문화, 예술, 첨단 기술 및 과학 분야로 구성된‘2023 홍성 만해생각 역사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 역사 문화 부스 27개에서 800여 명의 학생, 학부모가 참여했고, 흥미진진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홍성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며 홍주의 얼과 가치를 계승하고 우리 고장의 문제와 일상생활에 관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 중학교에서 버스를 임차해 단체로 온 학생들까지 축제 부스마다 진지하고 흥미롭게 참여하는 모습으로 활기가 넘쳤으며 궁중 의상과 한복을 입고, 조상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달걀꾸러미 만들기, 말판놀이, 활쏘기, 과즐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들이 진행됐다.

학교 선생님과 마을학교 선생님, 지역의 체험처 및 교육기관, 사회적 기업 등 여러 단체가 참여한 홍성 역사문화축제는 홍성 지역 문화에 배우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까지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정순 교육장은 “홍성 행복교육지구는 홍성의 마을 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교육활동을 펼치고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협력하고 상생하는 마을교육 생태계이며,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마을교육 참여 주체들이 정성과 열정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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