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홍성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부터 한주간 홍성군 학부모협의회 주관으로 홍성초 외 9개 학교에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따뜻한 말 한마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표현하는 말들을 통해 학생에게는 관심과 사랑을, 학부모와 교직원에게는 헌신과 감사를 전하는 계기를 갖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첫날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교문에서 학생들 등교 맞이를 하며, 준비된 캠페인 판에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전하고 싶은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적어서 붙이는 활동을 진행했다. 둘째 날부터는 캠페인 판을 학교 내 지정 공간으로 이동해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표미자 학부모협의회 회장은 “이번 따뜻한 말 한마디 캠페인을 통해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한 학교가 되길 원한다”며 “교권 보호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학부모들도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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