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지진·산사태 통합 훈련
세종시교육청, 지진·산사태 통합 훈련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10.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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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솔빛숲유-세종소방서 참여
초기에 재난상황 대응과 대책마련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들이 토론 훈련을 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들이 토론 훈련을 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세종=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지난 24일 세종시교육청-솔빛숲유-세종소방서 간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했다.

솔빛숲유, 세종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에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고체계와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최근 해외 각지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고, 올해 집중호우로 관내 일부 학교에서 토사가 유입되는 등 피해 발생에 따라 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세종소방서등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유치원 현장 훈련’과 지역사고수습본부의 ‘토론훈련’을 연계해 진행하는 통합연계 훈련방식으로 진행했다.

지진 대피 도중 산사태로 인한 학생 고립 상황 발생’을 가정해 △최초 상황접수 △유관기관 보고 △지역사고수습본부 운영 △대책 중점토론 등이 있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통합연계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보고체계, 부서별 대책 마련 등 교육청과 학교의 대응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항상 우리 주변에서 있는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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