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상 8, 우수상 7, 장려상 5팀
[아산=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이하 과학교육원)이 지난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2023년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 8, 우수상 7, 장려상 5팀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상 수상 작품은 물리 부문에서는 ‘전도성테이프를 이용해 움직이는 물체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을까?’(복수중 김민정, 현지민), 화학 부문에서는 ‘어머니는 왜 말린 참외껍질을 신발장에 두셨을까?’(아산북수초 변주완, 강보람)와 ‘옛 조상들은 진채화용 석채에 왜 자란 우린 물을 넣었을까?’(관대초 지수희, 염하은) 작품이 수상하였다.
생물 부문에서는 ‘나선골풀은 왜 파마머리를 하고 있을까?’(천안불당초 명세린, 김하율)와 ‘네발나비의 대롱에는 왜 털이 있을까’(웅천초 조승현, 오희준, 김라함), 지구 및 환경 부문에서는 ‘왜 할머니는 고기 먹고 체했을 때 갈대 뿌리를 끓였을까’(석성초 김준수, 백윤, 조성은)와 ‘해조류에 붙어 있는 미세플라스틱의 효과적 제거 방법 탐구(탕정초 박범준, 박예지), 산업 및 에너지 부문에서는 ’최적 성능의 분필 성분비 및 열처리 온도 분석을 통한 고성능 분필 제작‘(충남과학고 김민찬, 정유찬) 작품이 수상했다.
과학교육원 김병갑 원장은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힘과 학생 주도성을 기르는 교육에 집중하며, 우리원에 구축된 심화 장비를 학생과 교사의 탐구 및 연구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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