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도서관, ‘10월의 하늘’큰 호응
홍성도서관, ‘10월의 하늘’큰 호응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3.10.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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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과학강연

[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홍성도서관이 지난 28일 오후 2시에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과학강연 ‘10월의 하늘’을 청소년과 성인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했다.

‘10월의 하늘’은 2010년부터 꾸준히 진행되어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한 행사로, 과학을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가게 하기 위해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를 비롯한 과학자들이 소도시 지역의 도서관을 찾아가 강연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매년 10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에 전국 50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올해는 10월 28일 오후 2시에 열렸다.

홍성도서관에서는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민일 교수의 ‘최신 의약품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LG화학 CTO 분석연구소 김현정 박사의 ‘쌀 속 과학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는데, 참여자들의 수준 높은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며 열기가 뜨거웠다.

공진숙 홍성도서관장은 “의약품과 쌀에 대한 과학 지식을 배우며 과학이 재미있고 유익한 것이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과학자들이 지금도 보이지 않게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 오늘 과학자와의 만남이 미래의 과학자를 양성하는 초석이 되길 바라며, 내년 10월의 하늘이 벌써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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