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남일초, 전국 독서 토론대회 ‘금상·동상’ 수상
금산 남일초, 전국 독서 토론대회 ‘금상·동상’ 수상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3.11.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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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군 남일초등학교 학생들이 전국 독서 토론대회에서 금상,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 4-H 본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학생 독서 토론대회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개방된 대회로 1학기에 도서 5권(톰 소여의 모험, 기소영의 친구들, 걱정을 걸어 두는 나무, 벼와 쌀 그리고 밥 이야기, 잘 가 비닐봉지야)을 읽고 느낀 점, 초록과 단상 작성, 사회적 문제, 토의 문제를 찾아 제출한 독서록을 평가해 전국예선 형식으로 10명을 선발했다.

10월 21일 본선 대회에서는 선발된 10명의 학생이 도서 2권(동물원 동물은 행복할까?,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을 읽고 화상회의(zoom)를 활용해 독서토론을 진행했으며, 남일초 5학년 김○온 학생(금상), 6학년 문○닮 학생(동상)이 수상의 영광과 상금을 차지했다.

두 학생은 내년에도 대회에 참가할 거라며 의지를 보였고, 실시간으로 토론을 지켜본 학부모들은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학교 측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한국 4-H 본부 홈페이지에는 토론에 참가한 학생들의 토론 수준이 높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는 심사위원들의 소감과 함께 축하의 글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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