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예산군 교통안내소에 방문하여 모범운전자협회에 교통안전지킴이 활동 물품(장갑 10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모범운전자협회는 매주 화요일마다 금오초, 예산여중, 예산여고 등 관내 학교앞에서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봉사해왔다. 이달 16일에는 2024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위해 입퇴실 시간에 맞춰 교통안전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하 교육장은 “그동안 우리 예산군에서 학생 교통 안전사고가 없었던 것은 모범운전자협회 등에서 우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 해주기 위해 노력해왔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봉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 주변 교통 안전 지킴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영득 모범운전자협회장은 “아침에 학생들의 등교를 도울 때, 학생들이 밝게 인사해 주는 모습만으로도 보람있고 뿌듯하다. 학생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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