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투데이충남]신현교 기자=태안군벼농사연구회가 지난 21일 태안군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싶다며 10kg 쌀 200포(500만 원 상당)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신양우 회장과 김천중 부회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탁식에서 신양우 회장은 “태안군벼농사연구회에 몸담고 있는 군민으로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군민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벼농사연구회는 이달 현재 4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쌀 생산기술 공유 및 안정적 식량작물 생산 기반 유지에 앞장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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