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우수 농 ·특산물 전세계에 알린다
태안 우수 농 ·특산물 전세계에 알린다
  • 신현교 기자
  • 승인 2023.11.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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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최대 식품전시회’ 참가
호박고구마·마늘 등 35개 품목 전시·판매 큰 호응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 ‘서울국제식품산업전’ 내 태안군 부스 모습/태안군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 ‘서울국제식품산업전’ 내 태안군 부스 모습/태안군

[태안=투데이충남]신현교 기자=태안군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울 국제식품산업전(2023 COEX Food Week)’에 참가 지역 공동상표 승인을 받은 23개 업체 35개 제품의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며 지역 농·특산물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 국제식품산업전는 전 세계 20개국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 식품전시회로코엑스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한국식품연구원이 후원한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태안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지역 업체가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청정 농·특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행사 첫날인 22일부터 관람객들이 끊임없이 몰려 성황을 이루는 등 태안군 농·특산물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군은 올해 우수 농·특산물 공동상표 상품을 필두로 다양한 상품들을 전시·판매하고 관람객들에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태안군 농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시장개척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로컬푸드의 가치와 발전 방향을 모색해 지속적인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식품 산업을 적극 알리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8회 서울 국제식품산업전’은 서울시 코엑스에서 2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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