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보령시 한내여자중학교가 지난 11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독립된 성인기의 삶을 준비하는 제8차 진로 및 직업교육을 시행했다.
이 교육은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천연화장품 만들기 활동’의 가정생활, ‘김장 체험 및 수육 만들기 활동’의 직업생활, ‘행정복지센터 방문’의 사회생활의 세 가지 영역 활동과 다양한 의무교육들로 진행됐다.
또한, “마음 톡톡”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서로가 배려해야 할 것들을 생각해보고 이를 간단한 연극으로 표현해보았다. 자신의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보고, 듣고 싶은 말을 작성해 봄으로써 자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서○○ 학생은 “목욕용품도 직접 만들어보고 김장 체험도 해서 재미있었어요. 키즈카페에도 꼭 와보고 싶었는데 오늘 와서 정말 좋았어요. 오늘 하루 정말 보람 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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