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과정 총론과 배경·방향 등 설명
[세종=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19일 베스트웨스턴 세종플러스호텔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선도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인천 청람중학교 방길환 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총론의 배경과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중학교에 처음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 도입과 자유학기와 연계하는 진로연계교육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두루중학교 정향미 교사는 “권역별 핵심교원 연수에서 미처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상세하게 듣고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현장의 교사들에게 안내해야 하는 상황이라 이번 연수가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한 총론과 교과별 각론을 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교사와 학생, 학부모 대상 연수를 실시해 2025학년도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정착돼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중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중학교 교과별 선도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부터 집중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교육을 준비하고 현재의 교육 문제에 대한 개선 요구에 따라 학습자의 교육적 성장을 지원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안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