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투데이충남] 조재환 기자=서산초등학교가 지난 20일 교장실에서 총동문회 임원과 교직원, 학생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학교를 찾은 이은숙 총동문회장과 김태수 사무국장은 전교 학생회장과 부회장에게 총동문회에서 모금한 530만 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그동안 서산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최근 몇 년째 졸업생 모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선배들의 뜻을 모아 졸업생 53명의 장학금 530만 원을 모금해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장학금은 오는 29일 진행하는 제112회 서산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 모두에게 전달하게 된다.
도형초 교장은 “서산초 후배들을 사랑하고 지원해 주시는 총동문회 이은숙 회장님과 김태수 사무국장님,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모든 교직원이 협력해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우겠다”고 했다. 서산초등학교는 앞으로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변화를 꿈꾸고 있으며, 총동문회와 더욱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학생들을 교육할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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