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지원으로 모교사랑 실천
[당진=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당진 북창초등학교가 제67회 졸업식을 맞아 졸업앨범 제작비용 전액을 총동문회로부터 지원받았다.
북창초 총동문회는 학교살리기 운동을 시작한 2006년 이후 학교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왔는데, 졸업앨범 제작 지원은 2023년 현재까지 꾸준하게 지원되고 있다.
제14대 총동문회 한길수 회장은 “총동문회가 앞으로도 모교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학교살리기 운동 당시 총동문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박종빈 학교운영위원장은 “북창의 역사를 지키기 위한 총동문회의 지속적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창옥 교장은 “총동문회와 운영위원회, 그리고 지역사회의 끊임없는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당진 학생로봇축구대회’, ‘교육장기 배구대회’ 등에서 각각 1등을 하는 등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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