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장은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보령 장은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4.01.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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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국비 35억 등 사업비 50억 투입
안전 인프라구축 통한 활력넘치는 어촌 조성

[보령=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보령시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천북면 장은항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3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한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23년부터 5년간 총 300개 어촌에 3조 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며,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총 3개 분야로 추진 된다.

이번에 선정된‘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분야’는 장기간 투자 부족으로 낙후되어 어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정주어항과 소규모 항포구의 어업 필수시설 및 생활안전시설 개선함으로써 안전한 어업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어업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어업활동을 위한 물양장 및 어민하우스 조성 △항 내 정온 확보를 위한 방파제 연장 △방파제 월파방지시설 및 계류시설 등 지역주민이 장기간 염원해 온 어항 노후환경 및 안전시설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천북면 장은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역주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발한 어업활동을 영위하고, 활력 넘치는 어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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