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청,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온마을’ 3차 협의회
아산교육청,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온마을’ 3차 협의회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1.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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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아산교육지원청이 지난 9일 민·관·학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3차 모임’을 가졌다.

아산 지역은 지난해 11월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를 구성했으며, 민관학의 마을교육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열린 모임이다. 공동대표로는 교육공동체협동조합 노리아이 이명희 이사장, 유재흥 (전)송남중학교 교장이 민 대표로 선출됐으며, 거산초등학교 임대봉 교장이 학교 대표를 맡았다.

1월 9일 3차 모임은 ‘임원 구성’, ‘2024년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사업’을 협의하는 자리였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아산교육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마을교육 네트워크의 기능과 역할, 2024년 사업 계획과 관련해 생각과 의견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였다.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의 출발은 소박하지만, 홍성군의 ‘홍성통’이나 전남 순천시의 ‘정담회’와 같은 지역교육 거버넌스로 발돋움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는 마을기반 교육의 활성화와 도약을 준비하는 구심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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