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역점사업 실천 추진전략 분석
논산시, 역점사업 실천 추진전략 분석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4.01.16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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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2024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
백성현 시장, 허물벗고 비상하는 해
2024 주요업무보고회 현장. 논산시
2024 주요업무보고회 현장. 논산시

[논산=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 논산시가 지난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새해 새 각오를 다지며 지역성장을 위한 역점사업들의 현주소와 고도화 전략을 면밀히 분석했다.

보고회에는 70여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부서별 업무 여건과 운영 방향성을 진단했으며, 금년을 포함해 중ㆍ장기적으로 추진되는 핵심 사업들이 주된 논의 안건으로써 다뤄졌다.

시는 주요 국정기조와 경제·사회적 여건에 발맞춘 정책 실행력 제고를 보고회의 초점으로 설정한 가운데, 국방·군수산업을 필두로 한 지역 살 거리 혁신 가속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망 확장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기후위기로부터 지역의 근간 산업인 농업을 구해내는 스마트 영농인프라 확충과 4차산업 선도 인재를 키워내는 인재 교육 시스템 변혁 등 핵심적 시정비전에 호응하는 세부사업을 소상히 들여다봤다.

또한 보고회 참석자들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해외 농식품박람회부터 국방국가산단을 비롯한 산업단지 지역안착, 민생 회복 및 주민생활 편의 증진,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 등 현안으로 맞닥뜨리고 있는 시정영역의 구체적 청사진을 함께 모색했다.

백성현 시장은 “2023년에 뿌린 우량한 씨앗들이 기대를 상회하는 결실을 맺도록 혁신을 거듭해야 한다”며 “전에 없던 지혜들이 실질적 정책기반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며 창의적인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허물을 벗고 비상하는 해로 삼아야 한다며, 허물은 곧 관례이며, 과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칠 때 미래로 향하는 새 길이 열릴 것”이라며 전 공직사회에 주저함 없는 도전정신과 적극적 자세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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