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 양성 위해 500만원 전달
지역발전 위한 봉사와 헌신에 귀감
지역발전 위한 봉사와 헌신에 귀감
[청양=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 청양군이 목면 신흥2리장 윤상춘·조영자 부부가 지난 24일 김돈곤 군수 목면 연두순방을 맞아 목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윤상춘, 조영자 부부는 목면 신흥2리에서 현 이장과 전 이장을 역임하며, 지역을 위한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청양 구기자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랑으로 시배지인 목면 신흥2리에서 금강 구기자제를 지내는 등 청양 구기자의 보전과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윤상춘 이장은 “미약하지만, 이번 기부로 인해 우리 지역에 기부의 문화가 다시 한번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청양의 청소년들이 학업을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로 기탁된 장학금은 기탁자 55명, 기탁액 5600만 원이며, 조성된 기금을 통해 400여 명의 관내 학생들에게 3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8개 장학 사업비 4억 7000만 원을 관내 학교에 지원하는 등 인재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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