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점검
청양군,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점검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4.01.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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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재·안전사고 예방 위해 합동 진행
콘센트와 배선사용 여부, 경보설비 등 중점

[청양=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 청양군이 지난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인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청양읍과 정산면 2개 전통시장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 총괄로 안전총괄과, 사회적경제과, 청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 전문가(소방, 전기, 가스) 등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소화기 비치, 위험물질 및 화기 관리 적정성 여부, 스프링클러 관리 상태, 경보설비 △전기 콘센트, 철제 분점함, 전전기 기계 등으로 인한 위험 방지 조치, 냉난방기기 사용 시 적정용량 콘센트 및 배선 사용 여부 △주요 구조체 노후화,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통로‧공간 적치물 △위험물질, 폭발 또는 화재 예방조치, 가스용접 및 용기 보관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최근 서천특화시장 화재가 발생해 상인들과 이용 주민에게 어려움이 큰 만큼 설 명절을 앞두고 꼼꼼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다”며 “상인들에게는 내 점포는 내가 지킨다는 의식을, 방문객들에게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의식을 홍보함으로써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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