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퇴원환자 셰어하우스 운영
청양군, 퇴원환자 셰어하우스 운영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4.01.26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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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위한 다양한 돌봄서비스 제공
65세 이상 노인 대상...식사와 운동관리

[청양=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 청양군이 퇴원환자 지원을 위해 고령자복지주택에 설치한 셰어하우스 첫 입주자를 받으면서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이 셰어하우스는 군이 직접 임대 관리하는 안심주택으로 고령자복지주택 3층과 4층에 있으며 남성 5세대, 여성 5세대가 사용할 수 있다.

셰어하우스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병원 퇴원환자 중 중간 집 필요자, 의료급여수급자로 사회적 입원자, 기타 복지 사각지대 주거 취약자가 입주할 수 있고 입주 후 식사, 운동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집으로 돌아가기 전 일상 회복을 도모하는 임시거처다.

첫 입주자 A씨는 “겨울철 주거와 건강 문제로 큰 걱정이었는데 임시거처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며 “같은 건물 안에서 운동 지도나 건강관리를 함께 받을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입주자께서 집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돌봄서비스를 받으며 심신이 안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셰어하우스와 더불어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주거와 복지, 의료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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