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투데이충남] 김남현 기자=충청남도교육청에서는 지난 30일 2023년도 자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도내 유·초·중·고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조직의 건전성, 내부 청렴의식, 부패 경험률, 운동부 촌지(불법찬조금) 경험률 및 청렴정책 추진실적 측정 결과 등을 종합한 결과 규암초등학교(교장 윤학중)가 1위를 차지했다.
규암초는 2022년도 청렴 인식도 조사에서 10점 만점을 받는 등 3년간에 걸쳐 청렴 우수기관으로 연속 선정됐다. 이번에 충남 도내 80개 교육기관이 청렴 우수기관 교육감 표창을 받게 되며 규암초등학교는 모든 학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학교장은 이번 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해 “우리 학교는 모든 교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를 인정받은 성적표를 받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자만하지 않고 더욱 청렴한 규암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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