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투데이충남] 김남현 기자= 부여소방서는 최근 겨울철 화재 예방 및 관계인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화재취약대상인 부여사랑노인요양원, 행복한노인요양원에 대한 현장 지도 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재난 발생 시 사상자 등 큰 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현지 확인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화재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취약요인 분석 및 화재예방사항 안전지도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체제 구축 점검 △관계인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요양원의 경우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환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며 “유사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피훈련과 함께 관계인의 안전사고 매뉴얼 숙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knh386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