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어쩌다 로컬’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청양 ‘어쩌다 로컬’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4.02.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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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산품 활용한 제품개발 등 홍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위해 최선

[청양=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 청양지역 사회적기업 ‘어쩌다 로컬’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됐다.

13일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월 소 대표와 청년 조합원 12명이 청양 정착과 함께 설립한 '어쩌다 로컬'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지역 문화·예술 기획, 외부 청년 유입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대표적 사회적기업이다.

또한 '어쩌다 로컬'은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 초기창업팀에 선정됐으며, ‘퐁당 청양’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팀으로 청양만의 특색있는 ‘청양고추 빵’을 개발한 이후 지난 8일 ‘찰리의 공방(찰리스 팩토리)’ 문을 열었다.

'어쩌다 로컬'은 이처럼 청양지역의 우수한 특산품을 연계해 다양한 제품의 개발과 홍보를 통한 상품화 작업에 집중하면서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이 많다는 점에서 우리 군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며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순조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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