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보령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원)장 49명을 대상으로 2024 상반기 교육정책 협의를 위한 교(원)장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충청남도의회 편삼범 교육위원장이 함께해 학교장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 노력을 격려하고 교육위원회에서 학교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과정 운영 충청남도교육청 정책기획과 노윤정 장학사를 강사로 해 학교 업무 최적화 관련 연수를 실시했고, 2024학년도 보령교육지원청의 주요 교육 사업과 각종 교육지원 활동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학생 성장 발달 지원을 위한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 협의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2024 중점 교육으로 ① 보령 독서인문교육 강화 「친구와 함께하는 책나들이」, ② 오늘보다 내일이 「더 푸른 보령」 환경교육을 선정해 학교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에도 신규‧저경력 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배움자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신규‧저경력 교사의 학교 적응과 교육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백정현 교육장은 이번 교(원)장 배움자리가 “2024 충남교육 정책과 보령교육지원청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업무 최적화를 바탕으로 한 학교 교육력 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급변하고 있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 학생의 성장 발달을 위한 효과적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 마련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각종 교육 사업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