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투데이충남] 이은진 기자=천안동남소방서가 20일부터 22일, 26일부터 28일까지 총 6일간 전 센터를 대상으로 각각 화재, 구조, 구급 분야 하반기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공무원이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는 ‘전술훈련 평가’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현장 활동의 기본이 되는 소방기술 및 응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시행된다.
평가 항목은 △공통(필수)분야(소방펌프차 조작 등 4종목) △화재진압·구조 분야(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 호흡법 등 7종목) △구급 분야(1급·간호사·2급 포함하여 외상환자 1차 평가 등 7종목) 중 공통분야 3종목과 구조, 구급분야 선택 2종목으로 총 5종목에 대해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위원장 1명, 위원 5명, 간사 1명을 포함해 총 7명이 평가를 실시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점검관을 지정해 시행한다.
각 대원들은 평가를 통해 본인의 장점과 부족한 점을 파악하여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로 삼는다.
오경진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개인별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각종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활동의 기본을 향상 시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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