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
세종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2.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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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고교 대상…20일~22일까지 순차 진행
개정교육과정 총론과 교육 편제표 모형 안내
세종대성고 방문 모습. 세종교육청
세종대성고 방문 모습. 세종교육청

[세종=투데이충남] 이지웅·윤석근 기자=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관내 2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전달 및 2025학년도 입학생 대상 교육과정 편제표 모형도 개발 안내 연수’를 20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학교 정착을 지원하고, 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세종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선도 교원 총 8명을 선발해 여러 차례의 협의회를 거쳐 총론 주요 사항을 정리했고, 이후 대표 교사와 장학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 안내 총론 및 각론 영상 제작도 마친 상태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고등학교 교사와 장학사 총 7명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강사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교육과정 편제표 모형도 개발에 대해 알찬 내용의 연수를 진행했다.

더불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관련해 지난해 11월부터 현장 교사 지원단이 개발한 2025학년도 입학생 대상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표 A, B, C 3가지 모형도에 대해 강사들이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대한 나침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학교 교원들의 학교별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선생님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모든 중・고등학교는 교육과정 설계 및 교원 배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학년도 입학생 대상 교육과정 편제표를 작성하고, 여러 번의 컨설팅을 거친 후에 상반기 중으로 최종 편제표를 완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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