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원, ‘퇴직 교원 직무연수’ 운영
세종교육원, ‘퇴직 교원 직무연수’ 운영
  • 윤석근 기자
  • 승인 2024.02.23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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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개설한 교직 생애 주기 맞춤형 교육
퇴직예정교원 30명…개인브랜드갖기 등
세종특별자치시 최교진 교육감이 퇴직 교원의 사회 공헌에 대하여 특강을 하고 있다. 세종교육원
세종특별자치시 최교진 교육감이 퇴직 교원의 사회 공헌에 대하여 특강을 하고 있다. 세종교육원

[세종=투데이충남] 이지웅·윤석근 기자=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세종교육원에서 퇴직 예정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퇴직 교원 행복한 인생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퇴직 교원 행복한 인생 직무연수’는 2024년 세종교육원에서 신규로 개설한 교직 생애 주기 맞춤형 직무연수다.

특히, 이번 연수는 ‘새로운 길을 여는 당신, 세종교육공동체 감동 이야기’를 주제로 해 퇴직 교원의 은퇴 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교원들이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교과들로 과정을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퇴직 교원의 사회 공헌 △건강 관리 △재무설계 △개인 브랜드 갖기 등의 주요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 외에도 △도시 농업 △반려견 관리 △작은 정원 만들기 등의 교과 선택 과정이 개설됐다.

이와 함께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전통차 즐기는 방법 △커피로 풀어가는 가족 대화 △행복한 가족의 시간을 풀어내는 맨손음식(핑거푸드) 만들기 등의 실습을 겸한 과정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주요 및 선택 과정을 운영해 퇴직 교원이 스스로 건강한 삶을 설계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대화를 이끄는 기법까지 얻어 퇴직 교원의 새로운 인생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명희 원장은 “퇴직 교원의 퇴직 후 삶을 지원하는 이번 연수는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복귀하신 후에도 선생님들의 풍부한 교육 역량을 다시금 세종교육 자원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본 과정을 지속해서 운영해 교원의 행복한 성장과 삶을 지원하고 따뜻한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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