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시장,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 지원 건의
이응우 시장,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 지원 건의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4.02.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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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충남 지방정부회의서 35억 원 지원 요청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 기점·종점역

[계룡=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이응우 계룡시장이 지난 21일 김태흠 지사와 도내 14개 시장, 군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충남 지방정부회의에서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84억 원을 투자해 계룡역 일원에 환승시설과 주차장, 역사 연결통로, 진입 교량 등을 건설해 계룡시민의 교통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지만, 주 공정인 진입교량과 환승주차장 조성공사에 국고 보조가 전무한 실정이다.

이 시장은 “계룡역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건설사업의 기점 및 종점역으로 대전과 충남도를 수시 운행함으로써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과 이를 통한 도민 교통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도비35억 원 지원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계룡역환승센터 조성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 방안을 다방면으로 강구하는 한편, 도비 지원 역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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