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 충남교직원가족 육상캠프 ‘성료’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 충남교직원가족 육상캠프 ‘성료’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4.02.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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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본원 및 원산도 해수욕장 일대에서 5기수 39가족 140명이 참가한 ‘2024년도 충남교직원가족 육상캠프’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본 캠프는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교육가족들이 가족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건강한 야외활동 여가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기획했으며 1일차에는 텐트를 설치해 우리 가족만의 공간을 만드는 △베이스 구축하기 △파이어스틱을 이용해 야외에서 직접 불을 피워보는 활동 △ 꼬치어묵을 먹으면서 따뜻하게 몸을 녹이는 캠핑 요리와 △비화식 조리도구 등의 간단한 캠핑 장비 사용법을 배우고 야간에는 모든 참가 가족들이 모여 군고구마와 마시멜로우를 구워먹으며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캠프파이어가 진행되었다.

2일차에는 보령무궁화수목원 내에 위치한 보령목재문화체험장에 방문해 나무와 공구를 사용해 우리 가족의 생활소품을 만들어 보는 목재 소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체험장 내 목재전시관과 수목원을 둘러보며 자연경관을 관람하는 것으로 1박 2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캠프를 끝맺음하며 참가한 가족들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야외에서 캠프파이어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셔서 너무 감동이었고, 추운 겨울 가슴 따뜻하게 추억을 안고 돌아갑니다. 또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련원 선생님들이 캠프를 위해 너무 애써 주신게 느껴져서 감사했습니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다.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보령의 겨울바다에 근심과 걱정을 모두 털어내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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