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수해 하천 복구 신속 추진
공주시, 수해 하천 복구 신속 추진
  • 윤석근 기자
  • 승인 2024.02.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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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억 투입 지방하천 62개소 등 246개소
제방 복구와 하상 준설사업…우기 전 완료
하천 수해 복구공사 사진. 공주시
하천 수해 복구공사 사진. 공주시

[공주=투데이충남] 윤석근 기자=공주시가 27일 지난해 여름 폭우 피해가 발생한 관내 하천 복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상태로 내달 사업에 본격 착공해 우기 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국비 444억원, 도비 21억원, 시비 69억원 등 총사업비 534억원을 투입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지방하천 62개소와 소하천 184개소 등 246개소에 대한 제방복구 및 하상준설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다가올 장마철을 앞두고 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하천 현장점검을 통해 유수 흐름에 방해 및 범람 우려가 있는 하천은 준설이나 수목 제거 등을 시행해 선제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만수 건설과장은 “수해복구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우기 전 수방 대책 점검을 지속 추진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태풍, 호우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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