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계룡시가 3월부터 5월까지 지역주민 신체활동 증진과 비만예방을 위해 ‘나 혼자 뺀다'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체지방율이 남성 25%, 여성 30% 이상이거나,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시민으로 오는 8일까지 계룡시보건소 운동지도실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나혼자 뺀다 챌린지는 체성분 측정을 통해 비만 원인 진단과 그에 따른 운동을 처방받아 스스로 비만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나 혼자 뺀다 챌린지는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운영될 예정으로, 밴드에 주1회 이상 운동과 영양 처방 등을 제공해 일상 속 비만예방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간 내 운동 인증, 충남도에서 운영 중인 ‘걷쥬’ 앱을 활용한 건강걷기 등 비만예방활동 독려를 위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당뇨, 고혈압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유발하고, 우울증 등의 정신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며 “비만예방과 활력 있는 삶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예슬 기자seul-3-zz@nat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