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학폭 사안 처리 제도 개선
보령교육지원청, 학폭 사안 처리 제도 개선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4.03.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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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대책심의위원·학폭 전담 조사관 위촉장 전달

[보령=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보령교육지원청이 지난 4일 제1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제3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18명과 올해 신설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은 퇴직 교원, 학부모,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됐고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 생활지도 및 학생 상담·선도 경력이 있는 퇴직 경찰과 퇴직 교원 6명으로 구성됐다.

전담 조사관은 지난 22일 충청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 배움자리'에 참석해 사안 조사 보고서 작성 방법을 실습하고 3월부터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할 예정이다.

백정현 교육장은 “올해 학교 내·외 학교폭력 사안 처리로 업무가 과중되고 있는 교사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폭력제로센터,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제가 새롭게 도입됐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 개선을 통해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학교폭력 처리의 전문성·공정성 강화로 심의 결과 수용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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