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아산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3.06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5등급 차량 중 저감장치 미부착 차량 대상
미세먼지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위해

[아산=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 아산시가 도로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과 운행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대상 차량은 4·5등급 차량 중 정부 보조금을 받고 저감 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 및 건설기계(도로용, 비도로용)이며,  6일~22일까지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에서 인터넷 신청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 발송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3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280여 대의 차량에 대해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지원하며,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기본+추가지원)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중 5등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최대 800만 원 △총중량 3.5톤 이상 중 3500cc 이하 5등급 차량은 최대 440만 원, 7500cc 초과 4등급 차량은 최대 7800만 원 △건설기계의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지원조건 및 신청 방법은 아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공지 사항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및 아산시 콜센터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를 감소시켜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함께 주민의 건강 보호에 크게 이바지하는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